한문철 변호사 유튜브 컨텐츠인 블랙박스 영상은 매번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영상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 되고는 한다. 보다 보면 화가 나고 때론 충격적인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 한다.
기존에 많은 유튜버들이 컨텐츠 삼은 단순 블랙박스 영상을 넘어, 교통사고 및 손해 배상 전문 변호사로서 과실 비율을 따져 주고 과실 근거 등을 조목 조목 알려주며 기존 컨텐츠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런 차별성으로 단기간에 인기를 얻어 160만명이 넘는 대형 유튜버가 되었다.
한문철 변호사의 과거
한문철 변호사는 사업을 하던 아버지 아래에서 유복한 생활을 하며 자랐다. 하지만 고등학생 시절에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 타 지역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학비 문제로 고등학생 시절에는 중학생들 대상으로 과외를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해인 1985년에는 사법시험을 합격 한다. 군복무 시절에는 공군에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이행하게 되는데, 이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당시 출판업에 종사하던 아내의 도움으로 ‘교통사고 법률지식’ 이라는 책을 출간 하게 된다. 당시 교통사고 대법원 판례를 모아 출간된 책은 국내 최초 인지라 꽤나 인기를 끌었고, 이 책으로 교통사고 관련 전문가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군복무를 마치고 검사로 복무하던 한문철 변호사는 1992년 상부층에 미움을 사 사표를 강요 당해 검사직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1993년 변호사로 개업해 현재까지 교통 분야 사건만 6,000건 이상을 진행하며 변호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문철 변호사 유튜브 수익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수익은 여러 차례 조명 되었다. 매번 추정 수익은 달랐지만, 과거 한문철 변호사 인터뷰 때 월 5,000만원 정도 수익이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돈벌이 수단 보다는 “성취감을 위한 내 취미 생활, 골프나 바둑 보다 이게 훨씬 더 재밌다.” 라고 말했다.
최근 한문철 TV 유튜브 추정 수익이다. 한달 기준 약 1억 ~ 1.75억 으로 추정 된다. 추정 기준은 유튜브 광고 평균 단가로 계산 되기에 추정 수치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한문철 TV 콘텐츠 특성상 시청자 대부분이 성인인 것을 감안할 때 광고 단가는 평균 보다 높을 수 있다고 예상 한다. 오히려 추정 수익 보다 실제 수익이 더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문철 TV 추정 수익 기준으로 연 수익을 계산 해봤을때, 약 12억 ~ 21억으로 추정 할 수 있다. 하루 10개 이상 올라오는 동영상 개수와, 높은 수준의 수익을 본다면 단순 취미 생활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또한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은 사원수가 20명인것 말고 정확한 매출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없다.
한문철 TV 과실 비율 논란
한문철 TV의 블랙박스 영상 콘텐츠는 법률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정말 유익한 영상이다. 자칫 상대 보험사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고 반대로 나에게 불리하게 적용 되고 있는 과실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법률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문철 변호사도 매번 정확한 과실을 따지는 것은 아니다.
블랙박스 콘텐츠 진행 중 의뢰인에게 편향된 과실 비율이나 답변을 내놓거나 시청자 입장에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의견을 내놓아 과실 비율 논란도 발생 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후진한 차량에 대해 과실 비율이 적다고 말하자 유튜브에 “이번에는 한변호사님의 말씀에 동의 못합니다. 진짜 너무한다. 나라법도 그지같네. 고속도로 후진해도 되네 이제 민원넣어야겠다. 천천히 후진해야겠습니다. 이제 고속도로에서는 천천히 후진합시다. 법이 지켜줍니다.”, “ㅋㅋ앞으로는 변호사님 믿고 고속도로에서 대낮일 경우엔 진출로 잘못들어서면 비상등키고 천천히 후진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라는 댓글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에서 욕먹은 과실 차주 제보자 고소
한문철 TV에 출연한 블랙바스 과실 차량은 항상 화제 된다. 그때마다 유튜브 댓글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 댓글에 해당 차량에 대한 욕설이 난무 한다.
실제로 한문철 TV 채널 영상에 출연한 과실 차주는 영상 의뢰인을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 했다. “방송에서 갑질 하는 파렴치한이 됐고, 제가 왜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해당 의뢰인을 고소한 것이다. 해당 편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과실 차주에게 과실 100%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여전히 과실 차주 100% 잘못, 그리고 허위 사실과 명예 훼손은 해당 차량을 타는 사람이 세상에 딱 한 명 이라면 특정 되겠지만, 차 운전자가 누구라고 밝히지 않았는데 명예 훼손이 적용 될지 모르겠다”며 굳이 형사 고소까지 가야 하는 부분인가 라고 말했다.
